요즘 맥북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맥북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맥 OS 윈도우와 다르기 때문에 입문자용 맥북을 많이 찾는 추세입니다. 사람들이 왜 맥북을 선택하는지, 맥북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맥북 에어 M1의 주요 기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맥북은 다른 노트북과 다르게 출고 시 정해진 스펙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습니다. 메모리가 8GB인 맥북을 구매하면 나중에 메모리가 부족하더라도 16GB로 업그레이드할 수가 없는 거죠. 약간 상술 같기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어쩔 수 없으니 처음에 잘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메모리 선택 장애 8GB vs 16GB
용량은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겠습니다. 메모리는 중요한데요. 메모리는 일종의 작업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모리가 클수록 작업대가 넓어지는 거죠.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작업대는 인터넷 창입니다. 본인이 인터넷 창을 많이 띄워놓는 스타일이라면 16GB, 아니라면 8G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많이 띄운다는 기준은 10개 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한 번에 여러 개 띄워놓고 이것저것 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16GB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메모리에 따라 가격 차이는 약 27만 원 정도입니다.
1. M1 프로세서가 뭐길래?
M1 프로세서를 장착하면서 맥북 에어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노트북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은 당연하고, 발열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맥북 에어에서 발열은 매우 중요한데요. 노트북의 두께를 가볍게 하기 위해 쿨링팬을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쿨링팬을 제거하니 무게도 가벼워지고, 소음도 줄어들죠.
발열 문제를 잡을 수 없었다면 M1이 이렇게 많이 팔리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리 가볍도 조용하더라도 발열이 심해 노트북 구동이 제대로 안된다면 누가 사겠습니까. 참고로 맥북 에어 무게는 메모리 8GB 기준으로 약 1.29kg입니다.
2. 뛰어난 작업 효율성
작업이 편하다는 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다양한 앱을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편한 건 작업 과정의 단축입니다. 결과물을 얻기까지 손을 덜 움직여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 예시를 봐주세요.
윈도우에서 화면 특정 부분 캡처
- 단축키를 눌러 캡처할 영역을 선택
- 캡처한 영역을 저장하기 위해 우측 알림창에서 알림 클릭
- 저장할 폴더나 위치를 선택하여 파일명 작성 후 저장
- 해당 폴더로 이동하여 사진 확인
맥 OS에서 화면 특정 부분 캡처
- 단축키를 눌러 캡처할 영역을 선택
- 바탕화면에서 저장된 사진 확인
손목터널증후군 생기기 전에 바꾸세요.
3. 18시간 연속 사용 가능
18시간 동안 배터리 충전 없이 밖에 다닐 일이 잘 없습니다. 예전 모델은 12시간이었지만 맥북 에어 M1에서는 18시간으로 배터리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M1 프로세서가 작업을 파악하고 필요한 성능만큼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배터리 소모량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문서 작업에서는 저전력 모드로 장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스스로 설정합니다.
4. 가위식 키보드
쉽게 이야기하면 키감이 좋아졌습니다. 일반적인 키보드는 누르면 '눌린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노트북은 '눌린 건가?'와 같은 느낌이죠. 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맥북도 그랬고요. 이번에는 가위식 키보드를 선택해서 키감이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이제 '눌린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 외에도 항상 새것과 같은 성능, 음성 녹음 수준이 매우 발전한 것,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선명함, 아이폰 사용자는 iClud 연동, 스타벅스 출입 가능 등 다양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꼭 설명을 드려야 되는 것들만 추리다 보니 이번에는 설명을 못 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리뷰할 기회가 있으면 추가 리뷰를 남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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